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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가장 비싼 땅은 금강제화 전주점 자리

㎡당 695만 원
가장 싼 곳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산 ㎡당 260원

전주시 팔달로에 있는 금강제화 전주점 자리가 전북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땅은 남원시 산내면의 산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2019년 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도내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91(고사동 72-6)로, 금강제화 전주점이 위치한 곳이다. 이곳의 면적은 158.7㎡이며, 공시지가는 ㎡당 695만 원이다. 가장 싼 곳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산 6-8(2만2909㎡)로, 공시지가는 ㎡당 260원이다.

전국적으로 표준공시지가는 9.42% 상승했다. 지난해(6.02%)보다 3.4%p 올랐다. 전북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4.45% 상승했다.

전북은 장수의 농어촌 임대주택 건립사업과 전원주택 수요, 진안의 홍삼·한방·아토피케어특구 사업, 순창의 장류밸리조성사업·제2순창풍산농공단지 조성사업 등이 표준지공시지가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이 높은 지역은 서울(전년대비 13.87% 상승), 광주(10.71%), 부산(10.26%), 제주(9.74%) 등의 순이었으며, 충남(3.79%), 인천(4.37%)에 이어 전북(4.45%)의 공시지가 변동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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