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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따뜻한 남서풍

겨울도 이제 열흘 가량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찬 공기가 쉽게 한반도를 떠나려고 하지 않고 있다.

어제부터 따뜻함을 가져오는 남서풍이 서서히 불어오면서 우리지역은 영상 5~8도(전주기준 5.8도, 체감온도 3.8도)로 그제 아침보다 1~2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눈에 띄게 기온이 올랐다.

오늘 아침 역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영하 1도로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고, 바람도 약해져 체감온도는 실제 관측 최저기온과 비슷했다, 하지만 낮동안에는 하늘을 메운 많은 구름 탓에 일사가 차단되어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은 4~7도로 평년보다 1~2도 낮겠다.

한편, 서해안(군산,익산,김제,부안,고창,정읍)을 제외한 전라북도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40%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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