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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이 순창군의원 “순창보건의료원 장례식장 대책 마련을”

▲ 신정이 의원
▲ 신정이 의원

수 개월 동안 문을 닫고 방치돼 있는 순창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순창군의회 제23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에 나선 신정이 부의장은 “3개월이 다 되도록 대안 없이 방치되어 있는 순창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수립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 부의장은 또 “지난 2016년 언론보도에 따르면 ‘순창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 만족도 대폭상승’이라는 내용과 ‘장례비용 30%정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군 측은 밝히고 있다는 소식에 가슴 벅찬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순창군이 자랑스러웠다”며 “순창군이 건전한 장례문화를 정착한다는 초심을 져버리고 현재 3개월이 다 되도록 휴업 중인 것을 군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특히 신 부의장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2018년 3회 추경에 인건비 예산 수립으로 운영상 문제점을 바로잡겠다는 답변을 하고도 예산반영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신 부의장은 이어 “순창군민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 이유도 모른 채 이용할 수 없다는 답답함과 운영상 관리부실과 절차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못된 부분에 대한 보완 등 행정절차가 이행되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만 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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