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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장 고 강소애 제자들의 공예작품 보러 오세요"

전주 gallery숨 테마기획전 ‘사랑의 인사’, 4일부터 21일까지

윤현숙 작품.
윤현숙 작품.

전북무형무화재 자수장 고 강소애 선생에게 사사한 전통 자수 공예가들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전통의 멋을 선보인다.

전주 gallery숨이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테마기획전 ‘사랑의 인사’를 통해서다.

참여 공예가는 김윤주, 문정민, 반현숙, 유성주, 윤현숙, 윤혜숙, 이경은, 전경례, 최미애 씨 등 9명. 이들은 한국 전통자수와 규방공예의 섬세한 멋을 알리고, 강소애 선생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주 작가는 조선시대 왕실에서 경사나 의례 때 당의와 함께 착용했다고 전해지는 진주 두루주머니 중 영친왕비의 것을 재현한 ‘진주 두루주머니’를 선보인다. 반현숙 작가는 여러 색의 명주 천에 야생화를 수놓고 감침질해 조각보로 꾸민 ‘꽃수 보자기’를 펼쳐놨다.

또 유성주 작가 ‘향갑 노리개’, 윤현숙 작가 ‘나비 노리개’, 전경례 작가 ‘열쇠패 노리개’ 등 다양한 노리개 장식품과 윤혜숙 작가의 ‘바늘방석, 실패’, 이경은 작가의 ‘꽃신’, 최미애 작가의 ‘오방장 두루주머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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