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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마스크! 아끼지 마세요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주일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없이 다니는 사람이 찾기 힘들어 질만큼 마스크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보건용 마스크는 어떻게 작은 입자의 초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을까? 비밀은 ‘정전기’ 덕분이다.

보건용 마스크의 제작에 사용하는 부직포는 섬유조직이 무작위로 얽혀있어 일반 섬유 조직보다 틈이 더 작다.

특히 미세먼지가 필터에 직접 닿지 않고 공기를 타고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정전기력을 입힌 특수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가 흡착되도록 한다.

그런데 정전기 필터는 습기에 약하다.

때문에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입김으로 인해 정전기력이 약해져 미세먼지 포집효율이 떨어진다.

세탁도 마찬가지이다.

필터를 세탁하면 필터의 미세먼지 흡착 능력이 없어지거나 필터조직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1번 정도는 꼭 새것으로 교체해서 사용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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