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전북도 역학조사 착수

7일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0여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전북도가 조사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의심환자가 전주시 완산구 한 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으며 현재 17명이 구토복통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개학 초반인 4일 첫 환자가 발생한 만큼 개학 전 음식과 환경 등에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단체 급식의 문제라면 학년과 반의 구분이 없어야 하지만 현재 상황은 특정 한 반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며 "급식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진 상황이 아니며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태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고창28년 만에 부활한 농촌마을 보건지소…"이제 아파도 걱정없어~"

교육일반“전북교육청, 부적격 업체와 30억 SW 용역 계약 의혹”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