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우주를 품다’ 기획 초대전이 지난 5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한달간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이하 ‘누에’)의 ‘누에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5일 전시 개막식에서 (재)완주문화재단 박성일 이사장은 “군민 문화생활 복지를 위해 잠종장이 아트홀로 바뀌었다. 개관전 이후 세계적인 작가의 전시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진성 작가는 “도자에 다양한 색의 유약을 발라도 온도에 따라 색의 발현 정도가 다르다. 나의 의지와 우연이 만들어낸 예술”이라며 본인의 작업을 설명했다.
‘김진성, 우주를 품다’ 전시를 인연으로 김진성 작가는 완주문화재단에 하얀 달항아리 작품인 <큰달> 을 기증했다. 현재 ‘누에 아트홀’에서 김진성 작가의 달항아리 15점, 도판화 8점, 원형 도자 34점을 만날 수 있다. 큰달>
도예가 김진성씨는 3년 전부터 완주 대둔산미술관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욕·시카고 등지에서 개인전을 해왔고, 이천국제도자연구소장·한국무이도자연구소장 등으로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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