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금과면 매우마을, LPG배관망 지원사업 선정

순창군 금과면 매우마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소규모 마을을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등을 설치해 기존 LPG 가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3일 금과면 매우마을 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LPG배관망사업단이 참석해 사업추진 상황과 경제적 효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 사업은 전체 사업비인 4억 2000만원의 5%인 2100여만원을 주민이 부담하면 가스보일러 설치와 가정내 배관망까지 설치해주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달 안에 위탁 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는 LPG 소형 저장탱크, 배관망 등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매우마을 주민들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매월 가스통을 배달시켰던 불편함이 해소되는 동시에 기존 LPG 가스통을 사용했을 당시보다 안정성 또한 확보해 사업 완공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