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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청주지역 정치권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전주병)과 김광수 의원(전주갑),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광역시 없는 도(道)의 중추도시인 전주와 청주를 특례시로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이날 청주지역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상당)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청원), 김항섭 청주부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정부의 광역단체 위주의 지원 때문에 국가예산과 기관 유치 등에서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됐다”며 “광역시 없는 전북과 충북에 꼭 특례시를 지정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