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

김양원 부시장, 국토부와 환경부 방문
전주동물원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 등 건의
22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도

정부부처의 내년도 예산 편성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은 9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 각 정부부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전주천 수계 치수 안정화 △전주동물원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 △하수처리장 악취 포집구역 확충 △안전공원 조성 등을 관계 부서에 건의했다.

시는 기획재정부에서 각 부처에 실링(지출한도)을 통보하기 전인 오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정치권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또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각 부처에서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쟁점 사업에 대해서는 논리를 보강할 방침이다.

김양원 부시장은 “예산 편성 단계에서 관계부처 국·과장과 실무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정부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문가들 "반도체·의약품 관세 우려 덜어…일부 보완 필요성도"

사건·사고'정당 당원 가입 강요' 원광대 총학생회 관계자 5명 송치

국제美 "한국산 車관세 15%로↓…반도체는 타국보다 불리하지 않게"

전북현대전북현대 외국인 코치 손동작 논란 ‘시끌’⋯서포터즈도 성명문 발표

김제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