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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날씨가 영업상무

기온이 25도를 훌쩍 웃도는 완연한 봄 날씨 덕에 초여름 상품들이 미리부터 인기이다.

기온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들의 소비심리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러한 이유로 유통업계에서는 “날씨가 영업상무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철 날씨정보에 심혈을 기울인다.

일반적으로 각 상품별로 수요가 급격히 변하는 시점의 기온이 있다.

기온과 판매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데 기준이 되는 ‘임계온도‘가 그렇다.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른 지난 15~17일도 날씨가 영업상무였다.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의 경우, 에어컨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1% 급증했고, 수영복 매출도 31% 크게 뛰었다.

같은 기간 반소매 티셔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었고, 물놀이용품은 25%, 캠핑용품은 45%, 미니스커트는 21%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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