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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5년 연속 최우수등급

완주군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했다.

완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SA등급을 받은 49곳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6기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한 것.

완주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SA 등급’을 기록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또 226개 기초단체로 넓혀 봐도 5년 연속 SA등급을 맞은 곳은 흔하지 않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들의 공약실천 계획서에 대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작성하고, 공개하는 것을 세밀하게 측정한 것이다. 민선 7기 완주군 공약은 9대 분야 총 113개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공약 추진방향 보고회, 실천계획 내실화 방안 수립, 시대적·정신적 가치를 반영한 실천계획서 보완 등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주민주도의 공약실천계획서 수립을 위해 주민배심원제, 민관학 참여 공약이행평가위원회,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분야별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실천계획서 수립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웹 소통 강화를 위해 군 대표 홈페이지 공약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공약 비전체계 및 공약지도 등 종합적인 로드맵과 세부실천계획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는 것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민선7기 공약의 토대가 잘 준비된 만큼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약 조기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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