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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날씨! 미래를 책임지다

기상청의 예보 종류는 크게 단기예보, 중기예보, 장기예보로 나뉜다.

이 중 중기예보는 오늘, 내일, 모레를 제외한 향후 10일 간의 날씨예보를 말하는데, 최근 국민의 주말 레저 및 야외활동 증가로 중기예보의 수요가 높아지며 오늘(30일) 오후 6시부터 강수확률과 최고·최저기온예보의 변동성을 포함해 중기예보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실제 국민의 레저시설 이용률은 2009년 69.0%에서 2017년 75.3%로 증가(통계청)했으며 1인당 여행일수는 2011년 7.2일에서 2017년 12.5일로 증가(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민여행실태조사)했다.

이에 따라 최고·최저 기온의 예보 변동성 정보는 전국 41개 지점에 대해 변동폭을 그래프 형식으로 제공되고, 기존의 ▷높음 ▷보통 ▷낮음으로만 제공했던 ‘중기 육상날씨 신뢰도’ 정보도 비·눈이 내릴 확률을 나타내는 ‘강수확률’ 정보로 개선된다.

개선된 중기예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펭지에 특보·예보 > 육상예보 > 중기예보(10일 예보) > 육상날씨, 최저·최고기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무쪼록 더욱 상세해진 중기예보를 통해 국민 생활편의 뿐만 아니라 보건, 농어업,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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