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주사랑모임 ‘천인갈채상’ 상금으로 공연 기획
가야금 연주자 백은선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밴드 ‘바람의 악사’가 오는 1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바람을 따라 떠나는 여행 같은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천년전주사랑모임에서 시상한 ‘제7회 천인갈채상’의 상금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백은선(가야금), 안태상(기타), 이용선(소리), 박진희(타악), 신지혜(바이올린), 정보빈(건반·베이스), 김병규(드럼)으로 이뤄진 밴드 ‘바람의 악사’는 가야금과 기타의 앙상블을 중심으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안태상이 오랜 시간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며 만든 곡이 연주되며, 25현 가야금의 매력과 그루브한 기타 사운드가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인다는 계획.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안태상 씨가 만든 타이틀 곡 ‘바람의 악사’는 25현 가야금의 매력을 잘 나타나는 다양한 연주법을 통해 끝을 알 수 없는 목적지에 대한 동경을 표현한 곡이다.
영국 민요 ‘스카브로페어’는 가야금, 기타, 바이올린으로 구성해 새로 태어났다.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가야금과 기타 연주로 표현한 ‘바람의 초대’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티켓은 전 좌석 3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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