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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5월, 벌써! 폭염특보?

기상청의 폭염특보제는 2007년 7월 1일부터 1년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2008년 6월에 본격 시행되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5월 늦봄에 7월 중순에나 나타나야 할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따뜻한 남풍류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다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돈 가운데(광주 서구 풍암동 33.1도 AWS관측값) 당분간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올해 처음으로 광주에 폭염특보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특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이르게 발표 된 것이다.

내일 밤 남해안에 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 기온은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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