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 개별공시지가, 5.67% 상승

에코시티 개발 영향, 전미동1가 전년비 15.74% 올라… 지역 최고 상승률
최고 지가는 고사동 현대약국 건물, ㎡당 674만원

올해 전주지역 개별공시지가는 한옥마을, 에코시티 개발 등에 힘 입어 전년에 비해 5.6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유입과 신도시 개발 등이 맞물리며 전주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67% 상승(완산구 4.68%, 덕진구 6.65%)했다.

전주에서 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에코시티 개발 사업 등의 영향을 받은 전미동1가(15.74%) 일대다.

지가가 가장 적게 오른 곳은 남정동(1.46%)이다.

또 최고 지가는 완산구 고사동 ‘현대약국’ 건물(상업용 토지)로 ㎡당 674만원으로 결정됐다. ㎡당 764원인 완산구 대성동 자연림은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해당 구청 민원봉사실 또는 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서를 내거나 부동산통합민원 일사편리 홈페이지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를 통해 내달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존 조사·평가 자료와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를 실시한 뒤 전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까지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