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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건환경연구원,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오는 11월까지 학교 등 집단급식소 20곳 점검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쓰는 도내 학교와 식품제조업소 등 집단급식소 20곳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30~40일) 생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급식시설에서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의 생활화, 식품은 내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정기적 자동염소주입기 설치 및 운영,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어패류 가열·섭취 등이 있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주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다”며 “사전 조사 및 컨설팅 등 식중독 에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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