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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쇼케이스 6월 상영작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9일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김미례 영화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전주쇼케이스 2019’ 6월 상영작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김미례 감독의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미례 감독이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전주쇼케이스(Jeonju Showcase)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미개봉 신작을 상영하고 감독·배우·전문가를 게스트로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개봉 상영으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로서, 매월 1회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상영작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은 지난 6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1974년 8월 30일 도쿄 중심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 빌딩에서 시한폭탄이 폭발하면서 연달아 일제 침략 기업에 대한 폭파공격이 이어진다.

범인은 성명서를 통해 자신이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이라고 밝혔고, 이듬해 5월 모두 체포된다.

그로부터 40여년 후, 김미례 감독은 ‘운해 속으로 사라지는 낙오병’ 범인의 흔적을 쫓아 일본으로 간다.

이번 프로그램의 티켓은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발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063-231-3377)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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