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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장기임대용지, 26일부터 순차 공급

투자 협약 맺은 기업에 제공
추가 용지 매입에 기업의 업종 및 선호도 고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용지를 앞서 투자 협약을 맺은 기업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공급되는 장기임대용지는 지난해 10월 33만㎡가 처음 매입됐다. 이후 기업의 입주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새만금개발청은 올 상반기에만 6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3만㎡ 용지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지역의 경제 회복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가에서 새만금 산단 내에 2020년까지 총 100만㎡ 용지를 확보해 저가의 임대료로 최대 100년 간 기업에 제공하는 정책이다.

용지 매입에는 입주 예정 기업의 업종 및 선호도, 규모 등이 고려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관련 기업의 입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장기임대용지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만큼의 장기임대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며 “기업이 원하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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