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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을 일상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2일 전북도청 공연장서 여성지도자 기관단체장 등 참여
전북여협, ‘여성과 경제’ 주제 정책포럼
전북지역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양순)가 주관하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과 남성, 양성이 동등한 사회 전반의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참여 기회와 대우를 받고 같은 책임을 공유한다는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다.

이날 오전 10~12시 도청 공연동 2층 세미나실에서는 기념식을 앞두고 ‘여성과 일자리’를 주제로 한 양성평등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 포럼의 좌장은 신수미 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이 맡았다.

김종국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교수의 발제를 진행한 후 김지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신향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팀장, 김미진 전북도민일보 차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도청 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 45분부터 ‘포르타멘토 싱어즈’가 참여하는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같은 장소에서 2시부터 기념식을 열고 △전라북도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 △학업고취를 위한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언제나 평등한 일상, 어디나 행복한 전북’ 주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명사특강과 화합한마당 공연도 마련됐다. 정덕희 교수는 ‘여자,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환 씨는 화합 한마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가 우리에게 내재된 편견을 불식시키고 양성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양순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도 “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향한 다짐의 장에 함께 도민 여러분이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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