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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新 명불허전’ 문연다

전통문화마을 주관, 19일 개막 9월 7일까지
매주 금·토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예술무대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사진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모습

올 여름, 전북지역의 역량 있는 전통예술 공연단체와 예술인들이 ‘新 명불허전’을 주제로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2019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오는 19일 개막식을 열고 9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에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의 불을 밝힌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은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군산시, 완주군, 무주군, 장수군이 후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전북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도내 역량 있는 전통예술 공연단체와 예술인을 선정해, 전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주목받는 수준 높은 출연진으로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월별, 회차별 주제와 방향을 각각 다르게 설정함으로써 출연진과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7월은 ‘야행’, 8월은 ‘열정’을 주제로 설정했으며 해긴무리, 명불허전, 아우름, 가온누리, 도담도담이라는 모듬으로 나눠 신인부터 명인까지 역량을 갖춘 예술인들의 무대를 배치했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출연자 중 우수 평가를 받은 단체나 개인은 ‘해긴무리’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거나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있는 명인은 ‘명불허전’에 배치했다.

전북이 아닌 타 지역의 우수공연단체는 ‘아우름’, 마당놀이 공연이 가능하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연행 중심의 문화재 단체나 개인은 ‘가온누리’에 배치했다.

신진 예술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단 중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는 ‘도담도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악프로젝트 △전통창작악회 디움 △센티멘탈 로그 △창작민속악단 악바리 △청음 △오현택 등 젊고 참신한 신진예술가 팀이 이번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도민이 골고루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군산시, 완주군, 무주군, 장수군과 연계해 ‘찾아가는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전북지역 각계각층에서 전통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개인과 단체를 위한 ‘열린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도민 스스로 만드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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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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