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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 대한민국 젊음이 모여든다

‘2019 JUMF’ 8월 2~4일 개최
스트라이퍼·마마무 등 출연

지난해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모습.
지난해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모습.

한 여름 전주를 뜨겁게 달굴 ‘2019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광의 축제로 막을 올린다. JUMF는 9일 공개한 최종 라인업에는 마마무를 비롯해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밴드 잔나비, 힙합 아이돌 기리보이, 스윙스, 키드밀리까지 포함되며 음악 마니아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세계적인 메탈 밴드 스트라이퍼와 알마낙을 비롯해 패스코드와 BBTS, 브래츠(BRATS) 등 일본 유명 밴드도 오직 JUMF에서만 만날 수 있다.

JUMF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뮤직페스티벌로, 무엇보다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발길을 지방으로 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도 전주로 향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기획자인 이태동 전주MBC 책임PD는 “JUMF는 음악을 사랑하는 수도권 거주자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라며 “비용을 적게 책정한 것도 진정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축제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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