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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열은 열로 다스린다

습도와 함께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다시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시원한 음료 등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몸 속의 열을 순간적으로 내려 잠깐의 더위를 식히는 듯해도 실제는 소화기능을 악화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그리 좋은 더위 타파법이 아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 날씨가 더울 때는 몸의 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쌓이기 때문에 오히려 뜨거운 음식을 섭취해서 몸의 더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또한 날씨가 더울수록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되기 때문에 몸 안은 오히려 차가워질 수 있어 몸속을 따뜻한 음식으로 데워야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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