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기획전 28일까지
전북 지역 공예작가 21명의 작품 선보여
“다른 전시실에 가면 서서 봐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의자에 앉아 여유를 가지고 작품 감상할 수 있어요.”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바쁜 일상과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휴식을 전하는 특별한 공예전을 준비했다. 28일까지 ‘전당에서 공예로 쉬다 休(휴)’전.
흙과 금속, 나무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로 완성한 다양한 작품들. 전당은 이 작품들 속에서 관람객이 마음을 달래고 ‘휴’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전시실에 의자를 배치하는 등 관람 환경을 꾸몄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공예발전을 위해 힘써온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강정이, 김경숙, 이상훈, 권오영, 여은희, 김선애, 김현주, 유경희, 조수진, 김영실, 이금연, 김이재, 이효근, 김인숙, 이혜연, 송수미 등 총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선태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창작활동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리라 생각한다”며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의 의미를 재해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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