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문화공간 이룸’이 지난달 24일 ‘패밀리락(樂) 콘서트’를 개최했다.
‘음악으로 찍는 가족사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코지패밀리’, ‘해피스마일’, ‘꿈꾸는 음악가’, ‘홍익패밀리’ 등 4개 팀이 참여했다.
두 아이의 첼로 연주, 엄마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아빠와 함께 율동을 곁들인 합창, 편지 낭송 등 참여 가족들은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이윤정 문화공간 이룸 이사장은 “참여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쌓기 프로젝트로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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