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한가위 ‘미니문’(mini moon)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사이즈가 가장 작은 ‘미니문’ 이 되겠다.

이처럼 늘 같아보이는 보름달의 크기가 다른 이유는 달이 지구를 도는 공전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은 2월20일 정월대보름에 볼 수 있었는데,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 38만4400㎞ 보다 2만 7249km나 짧아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7151㎞로 가장 짧았다.

올해 추석처럼 미니문일때는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지게되는데 그 거리가 약 40만 6,399㎞까지 멀어진다고 한다.

올해 한가위보름달은 슈퍼문보다 달의 크기가 14%나 작은 가장 작은 보름달인 ‘미니문’(mini moon)이지만, 그 어떤 추석보다 더 성대한 소원을 빌어 성취할 수 있도록 맑은 하늘의 보름달 마중을 꼭 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