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예수병원, 화상인증병원 지정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환자의 화상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화상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화상인증병원은 기존 한강성심병원 등 4곳 외에 전주 예수병원을 비롯한 5곳이 늘어나 총 9개 의료기관으로 확대됐다.

화상인증병원은 전문적인 화상 치료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에 대해 공단이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가 화상으로 인한 치료비 걱정 없이 충분히 요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화상 치료기반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산재보험 화상인증병원을 지난해 4월 처음 도입했다. 화상인증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피부보호제, 드레싱류 등 공단에서 정한 치료재료에 대해 산재환자의 비용 부담이 없다. 또한 일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지 않는 수부 재활운동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김철승 병원장은 “산재환자 대한 화상 치료에 대한 전국적 진료망 구축차원에서 예수병원이 화상인증병원으로 지정이 됐다”면서 “예수병원의 화상인증병원 지정을 계기로 화상을 당한 산재환자가 치료비에 대한 부담 없이 전라북도 생활권 내에서 충분히 요양할 수 있도록 화상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