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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재향군인회, 육탄용사 고 안영권 하사 산화 67기 추모제

김제시재향군인회(회장 박 영봉)는 육탄용사들이 산화한 날인 10월 12일을 맞아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 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산화 제67주기 추모제를 지난 11일에 실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준배 시장, 온주현 시의회 의장, 황선우 전북 서부보훈지청장, 도의원, 시의원 등을 비롯해 기관 및 단체장, 유가족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추모제는 2014년 10월 국가보훈처로부터 고)안 영권 하사가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고향 김제에서 추모제가 매년 진행돼 오고 있다.

김제시재향군인회 박 영봉 회장은 추념사에서“옷깃을 여미며 삼가 안 영권 하사의 명복을 빌며 추모제를 주관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준배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안 영권 하사님이 불굴의 투혼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신 조국 대한민국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나라로 만드는 것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며“철저한 안보의식과 대응태세를 갖추고 사회화합으로 국론을 하나로 모아 탄탄대로의 국력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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