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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가을의 주인공

흔히 가을을 ‘고독의 계절’ 혹은 ‘남자의 계절’이라 하는데, 왜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 되었을까?

남성이 가을의 주인공이 되는 진짜 이유는 날씨에 따라 반응하는 우리 몸속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

가을철 일조시간의 감소와 큰 일교차는 호르몬 분비에 불균형을 초래하는데, 남성의 경우 남성을 더욱 남성답게 해주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 호르몬은 하루 중 새벽에, 1년 중에는 가을에 가장 많이 분비되어 “가을에는 연애 좀 해!”라고 지령을 받은 듯 남성들의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것!

그래서 일까? 가을 단풍빛깔 못지 않게 화려함을 뽐내는 남성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심리지만, 이를 잘 활용해 가을빛을 더욱 화사하게 바꿔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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