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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재해위험지역 정비한다

국·도비 474억 원 확보

김제지역 내 상습 침수피해 등 재해위험지역의 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공모사업(1건)과 신규사업(3건)에 선정돼 총 47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김제역 주변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95억 원을 투입해 배수구조물 정비(L=3.26㎞), 펌프장 신설(3곳), 저류지 설치(3곳) 등이 진행된다.

당월·율치 등 재해위험 개선지구는 오는 2022년까지 69억 원을 투입해 하천 3.1㎞에 대한 축제와 하상을 정비하고 낙차보를 설치하게 된다.

또 금산5지구 사업에 10억 원을 투입, 사면붕괴 위험지역 정비에 나선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신풍동과 용동 등 시내권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피해 해소는 물론, 급경사지 정비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중앙부처와 전북도, 정치권과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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