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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시장, 청년몰 개장으로 전통시장에 활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8월에 선정한 진원고원시장 청년몰이 그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문을 열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지난 18일 진안고원시장 1층과 2층 유휴공간에 475m² 규모의 청년몰 조성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

조성된 청년몰은 총 10개 점포로 운영되며 1층에는 청년점포 3개와 어울림광장, 2층에는 청년점포 7개와 60석 규모의 푸드코트로 구성됐다.

주요업종으로는 퓨전생선구이와 수제청과, 중화요리를 비롯핸 외식업종 4개와 패프릭 소품 공방 1개, 족욕카페와 특산품 판매점 등이 있다.

진원고원시장 청년몰 김호 단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시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하겠으며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에서 자생력을 갖는 지역 밀착형 청년몰을 목표로 주어진 역할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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