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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오전까지 초미세먼지 주의

하늘에 잔득 낀 구름으로 볕이 차단된 가운데, 뿌연 먼지까지 더해 어둡고 탁한 월요일(20일)이 되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휴일 동안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인체에 유해한 납·카드뮴·비소 등 중금속이 쉽게 들러붙는 초미세먼지는 장기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 환자와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위험한 물질이다.

따라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이상일 때에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바깥 활동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전까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은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부터 점차 낮아져 보통 단계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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