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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청 남녀공용화장실 분리 추진

속보= 전주시 완산구청이 권역 내 남녀 미분리 공원화장실을 순차적으로 분리하기로 했다.(1월 30일자 4면 보도)

완산구청은 24일 시민에게 안전한 공원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화장실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올해 효문공원과 풍남공원의 남녀 미분리 화장실을 남녀 분리 화장실로 재건축한다. 또 권역 내 미분리 공원화장실 12개소를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재건축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구청 관계자는 “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고 더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 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일 것”이라며 “불편을 야기해온 노후 화장실에 대한 재건축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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