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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꽃샘추위 반짝에 그쳐...

겨울 잠에서 깬 개구리가 겨울인 줄 알고 다시 땅속에 들어갈 듯한 꽃샘추위가 매섭다.

전국 대부분지역이 다시 영하의 아침을 맞으며 코끝이 시렸다.

올 봄철은 평년보다 전반적으로 포근하겠지만 3월까지는 이렇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두 세 차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봄을 맞아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면서 3월에 맞는 꽃샘추위가 한겨울 추위보다 매섭게 느껴질 수 있다.

두툼한 겉옷 한벌보다는 각 시간대에 따라 변하는 기온변화에 신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온조절이 쉬운 얇은 옷 여러벌로 건강한 봄을 맞이하자.

이번 꽃샘추위는 반짝으로 그쳐 6일 낮부터 다시 오른 기온은 주말과 휴일동안 포근한 봄을 가져다 주겠지만, 다음주에 다시 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기온의 널뛰기가 이어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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