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코로나19 추경을 위한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연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30~31일 양일간에 걸친 제224회 임시회 개회를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앞서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고용지원 198억원 등 28개 사업, 366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코로나19 추경은 30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한 예산안 심사에 이어 31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확정된다.
조규대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시민의 일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며, “이번 추경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비상시국이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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