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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통사고 잦은 곳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남중동 북부시장사거리 등 4곳, 5월 본격 착공

익산시가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사업의 일환에서 국무총리실 주관 하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등 관련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자료 조사·분석를 통해 도로환경 개선 시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점, 경찰청 등관련기관에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인정되는 지점, 사고가 중복 발생되는 지점 등 모두 4개소를 사업 추진 대상지로 선정했다.

남중동 북부시장사거리, 갈산동 중앙사거리, 신동 원대사거리, 동산동 신협~우림그린맨션 등이 올해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국비 2억93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8600만원이 투입돼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교차로 내 교통섬 조정, 횡단보도 정비, 교통안전표시 보강 등 대대적인 정비·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 대상 지역들은 그동안 신호위반 및 추돌사고 등이 주로 발생했던 사고 다발 지역으로 사고감소를 위한 정비가 모두 완료되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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