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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벼 재배농가 영농자재비 50% 지원

벼 재배농가 인공상토, 육묘상자처리제 등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
농가 노동력·영농비 절감,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기대

전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돕기 위한 영농자재 구입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총 3억원을 들여 노동력과 영농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의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펼친다.

우선 인공상토, 육묘상자처리제, 친환경 유기질비료 등 3종의 영농자재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일반 흙에 토양을 개량하는 효과가 있는 재료를 첨가하는 인공상토는 963개의 농가(985ha)에 지원한다. 재배면적의 상한 없이 1ha당 30포(40ℓ/포)의 구입비 절반을 지원한다.

벼농사에 문제가 되는 주요 병해충을 조기 방제해 모내기 이후 농약살포에 따른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육상상자 처리제 지원사업도 펼친다. 879개의 농가(875ha)를 대상으로 재배면적의 5ha 이내에서 1ha당 15봉(1kg/봉)의 구입비가 지원된다.

또한 친환경 유기질비료도 1000㎡당 1포(20kg/포)를 지원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벼 재배농가에 영농자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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