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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노력 빛 보인다’…전북 병원 코로나19 확진 입원자 급감

22일 군산의료원서 3명 퇴원
도내 병원 코로나19 입원자 21명
지난 3월 14일 308명에서 감소세 지속

군산의료원 / 전북일보 자료사진
군산의료원. 전북일보 자료사진

도내 병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진 입원자가 22일 기준 21명으로 줄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병원에 코로나19 입원자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지난 3월 14일로, 당시 코로나19 입원자는 308명에 달했다.

도내 확진자는 17명에 불과했지만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 치료를 위해 전원한 환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 군산의료원에 15명, 남원의료원에 4명, 전북대병원에 2명이 각각 입원해 있다. 다른 병원 입원자는 모두 퇴원한 상태다. 현재 입원 중인 환자들도 위독한 상황 없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조만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볼 수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들의 노고 덕에 많은 환자들이 완쾌돼 퇴원했다. 아직 상황이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계속 노력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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