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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성여고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응원 격려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남성여고 학생들은 지난 1일 익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의료인과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구입한 37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기탁했다.

학생들은 이날 전달식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이렇게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할수 있어 기쁘다”며 “익산에 더 이상의 확진자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명란 보건소장은 “학생들의 뜻밖의 위로에 정말 감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