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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문가 동원 인구정책 수립

저출생·고령화 문제 대응 등
인구정책 전문가 T/F팀 구성

전주시가 심각해지는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구정책 전문가를 투입하는 TF팀을 꾸렸다.

시는 21일 저출생 및 고령화에 대응하는 등 전주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전주시 인구정책 전문가 T/F팀’ 첫 회의를 가졌다.

인구정책 전문가 T/F팀은 △저출생대응 △청년정책 △고령화대응 △인식개선 등 4개 분야의 학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전주형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전주시가 향후 추진해야 할 인구정책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효과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인구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기존 전주시의 인구정책 추진과제들에 대한 각 분야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출생축하금 확대와 각종 돌봄서비스 등 저출생 정책, 청년 주거안정 및 활동수당 지급 등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인구문제는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있어 정부와 지자체·시민사회·유관기관·기업 등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모든 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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