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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력단절여성 취업 후 10명 중 7명 고용유지

전북광역·전북새일센터 2019년 취업자 고용유지율 조사 결과 발표

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 이하 센터)는 지난해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 4482명 중 상용직 분야에 취업한 2519명(56.2%)을 대상으로 7월 말 기준 고용유지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72.7%)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직종별 상용직 취업자는 제조분야가 전체 21.4%(5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보건의료분야 461명(18.3%), 사무회계 404명(16%), 사회복지 15.2%(384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취업 성공 후 중도 탈락한 686명의 사유를 분석한 결과 자녀와 가족 돌봄(4.1%), 건강·이사·직장 부적응 263명 (38.3%) 등으로 조사됐다. 근무환경 열악 27명(4%)과 계약기간 만료·폐업 71명(10.3%) 등 기업사유에 의한 퇴직도 확인됐다.

현재 센터는 재직여성의 경력단절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후 재 이탈 방지를 위해 2017년부터 경력단절예방 전문상담사 전담인력 배치와 함께 여성고용유지지원, 직장문화개선, 경력단절예방협력망 구축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이해 관련 포럼과 영상 공모전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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