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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 출향인 벌초대행 서비스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추석을 앞두고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추석을 앞두고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향인들의 벌초 고향 방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벌초 서비스는 먼저 완주의용소방대 4개대(소양·운주·경천·구이남대) 희망자 44명으로 구성된 벌초대행 서비스팀 중에서 소양면 남성의용소방대 2개조 6명이 14일 소양면 신촌리 소재 봉분을 벌초하면서 시작됐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오는 18일까지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벌초를 위해 고향을 방문해야 하는 출향인 가운데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계층이 1순위이고,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이 2순위, 기타 마을이장·의용소방대장 추천자가 3순위이다.

전화로 신청하면 접수 후 의용소방대와 일정을 협의한 뒤 벌초 예정일을 알리고, 벌초 후 신청자에게 문자 등으로 벌초 완료를 알린

이상근·최경자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출향인의 마음을 헤아려가며 정성을 다하여 안전하게 실시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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