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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남원시노인복지관에 침수피해가정 성금 기탁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오성기 신부)는 15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18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가옥 전체 및 부분 침수로 가재도구, 전자제품, 농기계, 농업시설, 차량 등의 소실을 입은 주민들은 복구 비용과 기타 비용의 지출 필요성을 긴급하게 제기해왔다.

이에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사각지대 위기가정지원 사업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종교기관에 추천을 의뢰하고 금지면 등 수해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12가정을 선정해 긴급 생활자금, 긴급 물품(보일러 교체, 세탁기, 에어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에도 천주교 서울교구청으로부터 수해복구 비용 1000만원을 기탁받아 침수피해 가정에 지원한 바 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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