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박예진·강슬찬씨,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첫 월급 쾌척

시 공무원시험준비반 출신
올해 지방공무원시험 합격

“지역사회에서 받았던 도움을 되돌려 주고자 생애 첫 월급을 기탁하게 되었습니다.”

김제시 공무원시험준비반 출신으로 올해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박예진 씨(28세)와 강슬찬 씨(22세)가 생애 첫 월급을 장학금(각각 127만1840원, 122만원)으로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기탁했다.

김제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10개월간의 수험생활 끝에 올해 6월에 실시한 2020년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뒤 정읍시에 임용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예진·강슬찬 주무관은 “노량진 못지 않은 학습 환경을 제공해 준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공부한 덕분에 공무원 임용이라는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김제시에서 받은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 싶어 첫 월급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성문 상임이사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장학금으로 기탁해 준 두 사람의 정성어린 뜻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젊은이들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창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