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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군산,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어린이집 2.5단계 적용 ‘휴원’

군산 66번(전북290)·군산 67번(전북291)·군산 68번(전북294번)
28일 0시부터 191개소 휴원 결정...지역 확산에 따른 선제적 조치

군산지역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군산시가 관내 191개 어린이집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 휴원 조치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군산시에 따르면 26일 밤부터 27일 오전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산 66번(전북290)·군산 67번(전북291)·군산 68번(전북294번) 확진자는 모두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군산66번·67번 확진자는 군산 44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지난 25일 검체 채취 결과  26일 밤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68번 확진자는 군산 45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으며, 지난 26일 검체 채취 결과 27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군산시는 2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지역 내 191개 어린이집에 대해 2.5단계를 상향 적용, 휴원 조치한다고 밝혔다.

다만 맞벌이 가정 및 한 부모 등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서는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 이용시설 등은 3단계에 준하는 휴관 및 휴원을 검토 중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 대한 2.5단계 적용은 아동 및 학부모의 연이은 확진과 밀접접촉자의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및 감염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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