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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전국 최우수상

9일 고창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강소농·경영지원사업’평가에서 2개 부문(우수강소농, e-비즈니스)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강소농으로 뽑힌 최영란 대표(진농식품)는 복분자 발사믹식초 개발과 발효 자동화시설 개선을 통한 경영비 절감, 온라인 홍보마케팅 강화 등 식초산업 틈새시장 개척을 통한 소득화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선향씨(고창읍)는 농산물을 스마트스토어와 페이스북, 밴드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완판시키는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보여줬다.

앞서 김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스마트 스토어, 1인 방송교육, 내상품 리플릿 제작하기 등 다양한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고창 정보화농업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 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SNS에 글을 올리며 고창 농산물을 홍보해 왔다.

고창군은 E-비지니스 우수농가를 적극 육성해 내년초 본격 운영될 지역 온라인통합쇼핑몰(높을고창몰)에 입점시켜 소득 창출의 기회로 삼아갈 방침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을 홍보하고 개인 온라인마켓을 통해 유통, 판매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e비즈니스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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