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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진단 통해 불필요한 업무 조정해야”

박성일 군수,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서 밝혀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가 조직진단을 통한 업무 통·폐합 등 일 중심의 조직 운영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 마련을 주문, 향후 완주군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완주군은 2019년 8월부터 기획감사실과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안전국 1실 3국 18과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주 진행한 실·국·과별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우리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일상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행정도 이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군수는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일 중심의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며 “조직진단을 통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업무를 자체적으로 기능 조정하고 필요할 경우 업무의 통·폐합도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주민 애로와 건의사항, 의견수렴 등 적극적인 대민 소통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하고, 주요 업무는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시재생 뉴딜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등 각종 지역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계획단계부터 주민과 중간조직, 관련부서 등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특히 거점시설을 조성할 경우 단순시설이 아니라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서간 유기적인 공조에 나서 달라”고 피력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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