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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안심하고 백신접종 받아달라”… 비대면 브리핑

26일부터 전주시민 54만 8000여 명 대상 접종

김승수 전주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승수 전주시장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2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 직원들로 꾸려진 방문접종팀이 고위험시설인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에 있는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면 브리핑은 ‘전주시 LIVE’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김 시장은 “접종대상자 및 백신 수급 관리, 시설 점검, 예방접종 홍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모의훈련과 반복점검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면서 “백신 접종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자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필수적인 수단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숙련된 의료진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백신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며 “예방접종 후에는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사회협의체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차질 없는 사전 준비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3일에는 평화보건지소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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