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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께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 정상부근에서 불이나 산림 0.03㏊가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인력 60명과 소방헬기 3대를 투입해 3시간5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벼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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