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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년들의 소소한 주말장터’, 고창벤처스 청년창업 플리마켓 성황

고창군 청년들이 의욕적으로 진행한 플리마켓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기획부터 홍보, 진행, 판매까지 오롯이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추진하고 있다.

고창청년벤처스(회장 이윤기)가 지난 19~20일 부안면 일대에서 ‘청년벤처스 플리마켓’을 열었다.

고창청년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플리마켓은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와플과 식혜, 누룽지 등 먹거리는 물론 마스크, 지갑, 귀걸이 등 각종 공방 제품도 전시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꽃과 화분, 과일, 채소 등이 판매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부담을 줄여줬다.

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풍선 만들기, 3D 펜체험 등이 마련돼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고창청년벤처스는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농업인들이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만들었다. 특히 고창군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이윤기 회장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주민들이 찾아와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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